홈 > 피브이피 > 피브이피
피브이피

동생을 입원시킨 오빠

피브이피 0 8877

여동생 17살, 내가 얘랑 5살 차이난다.
한달 전쯤에 한 일주, 이주일전부터 돈이 자꾸 사라지는거야.
혹시나해서 지갑에서 딱만원만 뺴고 친구 만나고온다고 하고 나가니까

이년이 슬쩍눈치보더니 나 나가고 문을잠금.
나와보니까 막상할게없음ㅋ 집이 지방이라서 방학중엔 집에있거든 당연 만날친구도 없고

그래서 다시들어감. 그리고 자갑열어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돈이 정확하게 3만원사라져있더라.
엄마는 장보러가셔서 나 나가기전부터 없었고 그럼 얘말고 범인이어딨겠냐?
얘 거실에서 티비보는거 내방불러서 조용히말했거든

"너 내지갑에서 돈 가져갔지?"

"뭐래 미친놈이" 하면서 자꾸 오리발내밀길래 계속 설득했지

그러는거 아니라고.. 지금 돌려주면 아무일도 없었던걸로 해준다 하니까

말하는도중에 확돌아서 나가길래 다시 어깨 잡아서 앉으라고함. 애가 갑자기 표정 썩어가면서

"미친새끼야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말라고" 이러면서 침대에서 내 폰잡아서 벽에 집어던짐...갤럭시 그랜드 맥스 뽀개짐....

방에서 기어나가는거 끌고와서 주먹으로 배랑 뺨을 한대 때림.
이년이 그자리에서 앉아서 펑펑움...

나중에서야 질질짜면서 다신 안그러겠다고 그러더라 진짜 미안하다고...

나도 너무 심하게때린거도 있고 그래서 미안해서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말하면 얼마든지 빌려줄수도 있는데 왜 훔쳐가냐
다음에는 이러지 말라고 만원짜리 한장 줌....

그런데 이 년이 저녁에 엄마오자말자 엄마한테 달려들어서 아까있었던일 썰푸는데
자기가 한짓 아무것도 아닌듯한 말투로 말하면서 마치 내가 가만있는 애를 일방적으로 구타한것처럼 말하는거있지...허참...

엄마가 듣고있자니 기가차는지 애 뺨을때림...당연한거지 말투를 어떻게 하던 돈 처 훔치고 적반하장한건 변하지 않으니

그러자 얘가 뺨맞고 엄마한테 씨발년,미친년 운운하면서 쌍욕을하네??
엄마가 얘한테 뭐라고하고 있는거

내가 머리채 잡고 내방으로 질질 끌고와서 방문 잠그고 죽도록 팸

엄마는 내 방문 두드리면서 그만하라고 그러는데

진짜 꼭지돌아서 얘가 나 할퀴고 지랄하는거 계속 팸 동생이랑 체격차이도 나는지라 거의 일방적으로 때렸거든?

이년이 갑자기 조용하길래 울다가 지쳤나싶어서 냅두고

편의점가서 담배사고 담배피고있는데 아파트 앞에 구급차오더라

설마했는데 이년이 실려감. 벙쪄있는데 엄마도 울면서 같이 구급차 타더라.

아빠 오시고나서 아빠만 응급실가고 낸 얘 퇴원할떄까지 병문안 한번 안감.

어제제 퇴원하고나서 집와서 나보더니 하는 첫마디라

미친새끼 니랑 같이산다는거 자체가 혐오스럽다 이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아무리 그래도 동생을 때리냐 

vs

부모님한테 욕까지 하는데 그걸 그냥 놔두냐
 

로 나뉘어서 싸우는 중... 


동생을 입원시킨 오빠

  • 19명(25.7%)
  • 55명(74.3%)
  • 비회원 이상 / 2016.12.31 까지 / 총 74명 참여

, , , , , , ,

0 Comments